바람~~ 바람~~ 바람~~~

하늘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 지속되고 반짝 날씨가 좋았던 금요일 오전!!!

카톡카톡… 가족벼농사체험단 단체톡방에 사진 두 장

폭우로 인해 도복한 상태… 급한데로 노윤배생산자님이 물꼬는 내주셨다… 급한데로 토요일에 급 벙개~~~

벙개로 많은 분들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 한 분이 신청!!! 그래.. 벼를 살리러 가보자~~~

사진 속으로 본 모습보다 더 현실에 와닿는 처참한 모습들…ㅠㅠ

근데?? 왜?? 우리벼만?? 이렇게 쓰러져 있을까??

“이번에 심은 벼 품종이 밀키퀸인데 이 품종은 맛이 좋은 대신에 바람에 약하다고 하네요”

** 밀키퀸쌀은 일본에서 고시히카리(일본품종)종을 친환경적인 유기농법으로 성장시켜 육성, 개량한 세계 최초의 신품종쌀로 농약이나 화학적 비료 등에 민감해 유기농법에 의한 생산만가능한 저혈당 쌀이다**

고추끈을 잘라 옆구리에 차고, 논으로 고고~~

누워있는 논을 일으켜 서로 의지하게 꺼질 수 있게 받춰주고 끈으로 메준다. 정말 논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~

밥을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한 번 느끼해준날이다~